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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야구선수 장성우 전여친 카톡 내용 SNS폭로사건 정리
박기량과 야구선수 장성우 사건을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먼저 야구선수 장성우의 전여친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올린 SNS글로 시작되었습니다. A씨가 올린 글에는 야구선수 장성우와 5개월가량 만났는데 자신이 아닌 또다른 장성우의 여자친구B씨의 존재를 알게됬으며 장성우가 B씨와 결혼까지 하자고 했단 사실도 알게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A씨 자신에게도 결혼을 하자고 했었다며 장성우에 대한 배신감에 장성우에 대한 헌담을 늘어놓았습니다. 자신의 팀 감독이나 선수들 다른팀 선수들까지 평소에 욕을하면서 헌담을 많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장성우와 A씨가 주고받은 카톡 내용이 공개됩니다.
카톡 내용에는 장성우가 치어리더 박기량에 대한 성적인 모욕감을 주는 말이 있었고, A씨는 이 카톡 내용을 캡쳐에 SNS에 폭로하게됩니다. 장성우가 보낸 카톡 내용에는 '박기량은 XX 냄새나게 생겼다' ,'XX 야구좋아하는 X들은 다저래' ,'얼굴XX에 XX 토할꺼 같음ㅋㅋㅋ' ,'줘도안먹고 박기량또한 다돌려먹어서...'라는(가장 큰 문제) 표현을 썻습니다.
장성우가 A씨에게 이러한 카톡을 한것 자체는 문제가안됩니다. 하지만 분노한 A씨의 폭로때문에 SNS상에 이글은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기사화됬으며 실시간, 인기검색어등에 올라 많은 대중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이에 박기량측에서는 처음에는 전혀 사실무관이라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합니다.
박기량은 자신의 SNS에 야구선수 장성우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글과 사진을 올리게되었고. 이에 장성우측은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사과글을 올리며 박기량측에도 근거없는 억측과 자신의 허세와 과시욕때문에 피해를 입혀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기량측은 '이번일을 용서하면 야구장의 모든 치어리더와 여성노동자에대한 대중적인 시선이 잘못될수있다'는 말과 함께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결국 박기량은 장성우와 아무런 관계가 없었지만, A씨에 의해 폭로된 카톡내용에 박기량 언급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이지경까지 이르게 된거죠. 박기량측은 장성우의 발언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SNS루머나 허위사실유포자에 대해서도 처벌을 하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사건의 가장 큰 쟁점은 A씨의 폭로라고 봅니다. A씨가 폭로만 하지 않았다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래도 장성우 본인에게 있었던 거겠죠. 사회적인 공인(야구선수)으로써 평소에 언행에 바르지 못하고 처신(양다리)을 똑바로 하지 못한점이 결국 사건의 원인이 된 것이죠.
그리고 A씨의 폭로 또한 장성우에겐 명예훼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장성우의 대처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여기서 장성우가 사회적으로 자숙해야할 시점에 쉽게 A씨를 고소할수는 없겠지만, 사건이 잠잠해진다면 A씨를 고소할 가능성 또한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이사건이 매듭이 지어지지 않았으니 추후 어떻게 일이 마무리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