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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짝다리 태도 논란

dailynews 2017. 1. 16. 16:29

김유정 짝다리 태도 논란

 

아역배우 시절부터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유정. 1999년생으로 올해 19살 꽃다운 나이 입니다. 2016년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6 KBS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중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19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인사를 하는 와중에 때아닌 '김유정 짝다리' 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무대인사 도중에 짝다리를 짚은체 박수를 치고 손톱을 정리하는 모습이 불편했다는 지적이 붉어지면서 입니다.

 

 

위의 움짤은 '김유정 짝다리' 논란 당시 상황입니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볼때 김유정 짝다리 태도는 분명 당시 관객들이 보기에는 불편해 보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의식중에 짝다리를 짚는 등 습관적인 행동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많은 분들의 시선과 관심을 받는 직업이다 보니 이런 사소한 행동들 마저 기사가 뜨는 등 화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김유정 짝다리' 논란이 붉어지자 김유정측은 스트레스성 쇼크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됩니다. 어린나이에 적지 안은 충격이였나 봅니다.

 

 

이후 김유정 소속사측은 짝다리 태도 논란에 대해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공식석상에서 태도 논란에 대해서 김유정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항상 신뢰해주신 팬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김유정 짝다리 논란에 네티즌의 의견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직접 당시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태도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반면에 어린 소녀에게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소한 행동 하나가 주목받는 연예인이 무대인사라는 공식석상에서 주의를 하지 못한것은 분명 비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비판이 단순히 태도 문제를 벗어나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하는 것은 옳지 못한 자세인 것 같습니다.

 

 

최근 김유정은 퇴원하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어린 소녀에게 가슴아픈 상처가 될 수 있겠지만 이번 짝다리 논란으로 잘못된 점은 고치고 좀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