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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폐지 안한다네요! 송지효 김종국 하차도 철회랍니다.

dailynews 2017. 1. 24. 18:09

국가대표 예능 런닝맨이 시청률 저조와 최근에 있었던 송지효 김종국에게 일방적인 하차통보에 대한 논란으로 폐지를 하기로 결정 했었습니다. 런닝맨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여 개편을위해 송지효 김종국에게 일방적으로 하차를 요구하는 통보를 하여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거기다 강호동을 런닝맨에 투입해 투톱MC체제로 가려다가 논란이 일자 강호동은 런닝맨 출연을 고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강호동이 런닝맨 새 시즌에 합류하기로 하였는데, 네티즌과 런닝맨 팬들의 엄청난 반발에 정중히 런닝맨 출연을 거부하였다고 하는군요.

 

사실상 유재석이라는 국민MC가 있는 런닝맨에 강호동이라는 또 다른 스타급MC가 합류된다는 것은 프로그램의 분위기와 성향이 완전히 바뀌어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런닝맨에 간판스타 김종국과 홍일점 송지효가 없는 런닝맨은 노홍철과 정형돈이 없는 무한도전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는군요.

 

 

런닝맨 폐지에 대해서 한간에는 런닝맨 멤버들 간의 불화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보여진 모습에서 보더라도 런닝맨 멤버들이 7년간 함께하면서 사이가 끈끈해졋으면 끈끈해졋지 절대 불화가 생길 수 없다는 것은 런닝맨을 처음부터 시청하신 팬분들이라면 잘 아실 겁니다.

 

한동안 논란에 시달리던 런닝맨이 결국 송지효 김종국 하차, 그리고 강호동의 출연고사등 프로그램의 미래가 없다고 판단되었는지 SBS에서는 런닝맨을 폐지하기로 결정합니다. 런닝맨은 2017년 2월 종영을 하기로 결정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멤버 특집까지 촬영하였습니다.

 

이렇게 런닝맨은 종영을 앞두고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런닝맨 폐지에 대해서 SBS에서 철회를 하고 나섰습니다. 국내외로  7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SBS 간판 예능 '런닝맨'의 폐지하기에는 많이 아쉬웠나 봅니다. 런닝맨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해외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인기를 얻었습니다.

 

무려 1억명 이상의 해외 팬들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이는 런닝맨이 해외 촬영을 가면 공항 분위기에서 알 수 있습니다. 런닝맨 홍콩편 촬영 당시에는 공항에 수천, 수만명의 팬들이 찾아와 공항이 마비되는 등 당국 신문에 실리며 화제가 된 적도 있습니다. 이어 동남아나 수없이 많은 해외 촬영때마다 항상 팬들이 따라다니는 등 장관을 연출했었습니다.

 

SBS에서도 이런 현실을 잘 아는지 정말 오랫동안 내부 회의를 한 끝에 런닝맨 폐지를 철회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송지효 김종국 런닝맨 하차도 철회하고 다시 개리를 제외한 멤버 6명이 런닝맨을 이끌어 가기로 했다는 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런닝맨. 개인적으로 무한도전 다음으로 가장 좋아했던 예능이라서 그런지 이번 런닝맨 폐지 철회 결정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군요. 그리고 다시금 시작할 런닝맨에 대한 기대도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2017년에도 런닝맨 대박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