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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번지점프 사고

dailynews 2016. 9. 23. 05:23

번지점프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14일 강원 춘천시 강촌에 있는 한 번지점프대에서 20대 후반의 한 여성이 번지점프를 하였다. 그런데 이 여성이 뛰어내린 후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해버리는 번지점프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높이는 42m정도로 아파트 14층 높이에서 그대로 수심 5m 물속으로 추락하며 전신에 타박상을 입었다.

 

 

유튜브에 올라온 이 번지점프 사고 동영상이 파장을일으키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번지점프를 시도한 여성은 고무줄이 풀리며 그대로 물속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피해여성은 번지점프 사고를 낸 업체를 신고한 상태이며, 경찰은 번지점프 운영 직원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MBC 인터뷰 내용. 사람이 죽었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아, 그거 사람 내리다가 타박상 좀 입었어요?;;)

 

번지점프 사고를 낸 해당 직원은 번지줄을 안전고리에 걸었으나 나사가 풀리면서 1회 고무줄 반동 후 추락했다고 주장하였다네요.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반동없이 그대로 물에 추락하였는데 거짓말 까지 하는 행동은 더욱 괘씸한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자신의 실수로 사람이 죽을수도 있었는데 거짓말로 사건을 회피하려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못해 보입니다. 강촌에 있는 이 번지점프대는 절대 가면 안되겠네요.